[2] 비즈니스 · 경제

[사회] 삼천당 제약(주), 천당과 지옥 중에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가

JN 이영준 2026. 7. 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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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주)이 2026년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어 벌점 5점을 부과받았습니다. 최근(2026년 7월 초) 이에 대한 금감원 조사설 등 시장의 우려가 커지자 회사측이 직접 해명에 나섰으며,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 원인

  • 위반 유형 :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입니다.
  • 구체적 사유 :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캐나다 시장 실적자료를 거래소에 정식 공시하기 전, 언론 보도자료 형태로 먼저 배포했기 때문입니다.
  • 즉, 정보공개의 순서와 절차를 위반한 '공정공시 미이행'에 따른 제재입니다.

 

2. 삼천당제약의 공식 입장 및 해명

최근 시장에 퍼진 '금감원 조사설'이나 '허위공시 논란'에 대해 삼천당제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즉, 아래의 내용을 주장하며 허위공시가 아니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고 나섰습니다.

  • "허위공시나 계약 파기가 아닌 절차적 문제" 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 지정은 공시를 이행하는 방식(순서)의 실수일 뿐, 공시내용 자체의 허위성이나 핵심계약의 결함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미국·유럽 대형 계약과는 별개" 의 문제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즉,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한 미국 및 유럽시장 계약 건은 이번 불성실공시 사유(캐나다 실적 자료 선배포)와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 "금감원 조사설은 사실무근" 이라며,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어떤 규제기관으로부터도 조사개시 통지나 자료제출 요구를 받은 바가 없다고 정면 반박했습니다.

 

3. 향후 영향 및 조치

  • 현재 상태 : 부과된 벌점은 5점이며, 최근 1년간 누적 벌점 역시 5점입니다. 벌점이 8점 이상일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고,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으나 현재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회사측 후속 대책 : 삼천당제약은 절차적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공시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과 글로벌 영업활동은 차질없이 정상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필자의 평]

한국의 주식시장 연관성으로 볼 때, 그나마 기업회계기준을 준수하며 적어도 가치투자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한 투자의 방향성 결정이 이루어지는 현실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두한 코인( coin) 시장은 어떤가요. 이는 누군가의 표현처럼 '디지털 쓰레기'라는 개념에 딱 들어맞는 것일까요. 별다른 재무제표 없이 그저 유동성의 유입과 유출에 따른 가격의 휘청거림으로 순간의 변동성 이익을 추구하는 불나방의 공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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