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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2026년 6.3 지방선거 : 투표하는 방법

JN 이영준 2026. 6. 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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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대해 정리합니다.

 

1. 선거의 종류 : 선거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 선거
  • 국회의원 총선거 = 지역구 국회의원 + (비례대표 국회의원)
  • 전국 동시지방선거 =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 (비례대표 도의원, 비례대표 시의원)

 

2. 투표용지에 표시하는 정당의 기호(=번호)

 

투표용지에는 정당 기호가 표시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1번이냐 2번이냐 하는 것이죠)
국회의원 의석수를 기준으로 다수당이 1번, 그다음이 2번 이런 식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국회 의석수를 비교하여,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므로 1번 vs 국민의힘이 그다음이므로 2번

 

이제, 감이 오시나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별 후보자는 보통 1명입니다.

그러면,

투표용지에는 1번 민주당 ㅇㅇㅇ, 2번 국민의힘 ㅇㅇㅇ

 

이런 식으로 표시가 되는 것이라 1번을 찍든 2번을 찍든, 이름을 보고 찍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지방선거입니다.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 (비례대표 도의원, 비례대표 시의원)을 모두 선출하는 것이라, 투표용지가 무려 (비례대표 투표용지 2장 포함하여) 7장이 됩니다. 정신이 없습니다.

 

고령이신 분들에게는 더욱 헷갈리고 복잡하고 무슨 수능시험 보는 것도 아닌 것이 너무나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러니, 무효표가 수두룩하게 발생하게 되는 현실입니다.

 

 

3. 투표하는 방법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기억하세요.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용지는 많습니다.

지방에서 활동하겠다는 정치인 모두를 싹 다 선출하는 겁니다. 총 7장을 투표하게 됩니다.

보궐선거가 함께 치뤄지는 지역은 1장이 추가되어 총 8장을 투표합니다.

 

하지만,

투표할 때는 한 장에 딱! 한 번만 찍어야 합니다. (두 번 찍는다? = 무효)

 

도지사 = 1번이냐 2번이냐
교육감 = 번호가 없습니다. 잉? 투표용지에도 무작위로 이름 순서가 바뀝니다.
기초단체장 = 1번이냐 2번이냐
도의원 = 1번이냐 2번이냐
시의원 = 여기서 문제가 터집니다. 정당에서 후보자가 1명이 아니라 2명 이상입니다.
(그래서, 1번이냐 2번이냐가 통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아래를 보세요.)

 

 

[예_하남시 시의원 후보]

 

하남시에서는 총 10명의 시의원이 선출됩니다. (비례대표 1명 포함)

가 선거구 = 2명, 나 선거구 = 2명, 다 선거구 = 3명, 라 선거구 = 2명

이러니, 각 정당에서 후보자를 2명 이상 출전시키는 구조입니다.

 

그러면, 후보를 어떻게 구분할까요?

민주당은 1번, 국민의힘은 2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민주당에서 후보자가 2명이면, 한 명은 1-가, 다른 한 명은 1-나

국민의힘에서 후보자가 2명이면, 한 명은 2-가, 다른 한 명은 2-나

후보자가 3명이면, 가, 나, 다로 구분합니다. (후보자를 가, 나, 다, 라, 마 순서를 매기는 것이죠)

 

이러니, 슬슬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고령층에서는 이와 같은 헷갈림이 투표소에서 오답?으로 나타납니다. 바로 무효표.

가번과 나번 모두를 찍어버리는 것이죠.

(나는 무조건 1번이야, 나는 무조건 2번이야하면서 후보 2명 모두를 찍어주는 비극의 발생)

 

이렇게 되면, 결국 무효표 처리됩니다.

 

지지하는 정당을 사랑하고 같은 정당 후보자를 선호하는 건 좋은데, 너무 사랑하고 지지한 나머지 가번과 나번 후보 모두를 찍어버려 결국 날아가는 무효표를 만들어버리게 되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시의원 선거에서는 후보자 이름을 보고 찍어야? 하는 겁니다.
후보자가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나열되니 헷갈리게 되지요.

 

   (각 정당에서 후보자가 3명씩 출전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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