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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듈러(조립식) 주택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단순한 가전판매를 넘어 ‘주거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가전회사가 주택을 만든다? 언뜻 보면 생소하고 이해가 안갑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앞으로 미래의 건축과 주택에 대한 그림이 쉽게 그려질 것 같습니다.
1. 삼성의 주택시장 진출
가전 대기업(삼성·LG)이 집 짓기부터 AI 가전, 스마트홈 서비스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모듈러 주택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미래의 '공간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입니다. 다만 대량생산 한계, 소비자 인식, 까다로운 건축 규제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2. 대기업의 모듈러주택시장 진출 현황
- 삼성전자 ("삼성 AI 모듈러 홈")
- 협업 :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 '공간제작소'와 협력.
- 특징 : AI 기반 설계 및 자동화 생산으로 주택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OSC 공법)함으로써 공사기간을 기존 대비 20~30% 단축하고 균일한 품질을 확보.
- 현황 : 경기도 화성에 100평 규모의 쇼룸(show-room) 오픈.
- LG전자 ("스마트코티지")
- 특징 : 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기술을 집약한 소형 모듈러 주택.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맞춤형 가전과 IoT 기기(CCTV, 블라인드 등)를 'LG 씽큐(ThinQ)' 앱으로 통합 관리.
- 현황 : 2024년 첫 선을 보인 후, 최근 20평대 단층형 모델('모노 코어 72·82')을 추가 출시하며 시장선점에 속도를 냄.
3. 시장 잠재력 및 건설업계의 동향
- 시장 규모 급성장 : 전 세계 모듈러주택 시장은 약 1,007억 달러(약 154조 원)에서 2034년 1,758억 달러(약 26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국내 건설사 움직임 : 인력 부족과 공사비 상승 대안으로 모듈러 사업 확대 중.
- GS건설: 공공임대 단독주택 단지를 모듈러 공법으로 조성.
- 삼성물산: '래미안 넥스트 홈' 실증 건물을 통해 기술력 확보
4.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한계점)
1) 대량생산 및 초기 비용 문제 : 아직 시장 규모가 작아 자동화설비 투자가 어렵고, 사업지마다 설계가 달라 레고처럼 대량으로 찍어내기 힘든 구조임.
2) 소비자 인식 :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값싼 조립식 주택'이라는 인식이 아직 강함.3) 제도 및 규제완화 필요 : 공장에서 대부분을 제작하더라도 일반 건축물과 똑같이 깐깐한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민간 시행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함.
정부차원의 제도수립이 절실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비용절감을 위한 측면에서 볼 때, 공장에서 제작하는 기본 모듈의 형태를 타입(A형, B형, C형)별로 고정화시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 가지 타입별로 제작되는 모듈을 수요자의 선택으로 2~3개 정도를 마치 레고처럼 이어붙이는 방식이라면 공장제작의 규모의 경제 달성은 수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래의 건축은 '모듈러 건축' 이라는 예측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술력을 좀 더 확보한다면 미래의 우리 부동산 시장은 현재와는 딴 판으로 달려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습니다.
지금은 10억이 미래 모듈러 건축으로는 3억!
집은 투기나 투자의 대상물이 아니라 개념처럼 거주하는 장소로 기능합니다.
매일일보 :
삼성전자·LG전자도 모듈러 주택 ‘관심’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88551
관련 : https://jnddace.tistory.com/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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